아니 내가 무좀이라니?(무좀 없애는 법, 원인, 예방)

아니 내가 무좀이라니? 유난히 길었고 지금도 진행 중인 장마 덕분에 신발이 습해서인지, 더운 날씨의 땀 때문인지 발가락 사이에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습진인지 알았으나 병원에 가보니 무좀이란다. 그래서 오늘은 무좀을 없애는 방법과 원인,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무좀 없애는 법, 원인, 예방

무좀이란?

무좀은 피부의 맨 겉 층인 각질층에 곰팡이가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곰팡이는 공기 중이나 땅, 동물, 사람의 피부 등에 존재하는데 무좀균은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한다. 따라서 발가락 사이, 발바닥, 손발톱, 사타구니, 머리, 얼굴 등 습한 부위에서 잘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발 무좀
발가락 사이가 가려우면서 붉어지고 각질이 생긴다.
발바닥에서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렵다.
발등이나 발뒤굼치에 갈라진 피부와 각질이 생긴다.
손 발톱 무좀
손발톱이 두꺼워지고 갈라진다.
손발톱이 노랗게 변한다.
손발톱이 깨지거나 떨어진다.

사실 학창 시절에도 무좀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바르는 연고와 민간 요법에만 의지하여 꽤 오랜 시간 무좀과 함께 했다. 그 덕분에 나름대로 무좀에 대해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무좀의 원인과 예방법,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무좀의 원인

감염

무좀균은 공기 중에 떠 있는 포자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물건을 사용함으로써 무좀균에 노출될 수 있다.

면역력 저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무좀에 걸릴 위험이 높다. 따라서 당뇨병, 암, AIDS 등 면역력이 저하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무좀에 걸릴 위험이 높다.

습하고 따뜻한 환경

무좀균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잘 번식한다. 따라서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과 같이 땀이 많이 나는 부위는 무좀이 잘 발생한다.

무좀이 걸리는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무좀이 옮을 수 있는 질병이라는 점, 면역력이 나빠지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올라 가는 것도, 습한 환경에서 무좀이 발병하는 것도 무좀에 걸렸거나 관심이 있다면 다 알 수 있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일까? 궁금하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길 바란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무좀 또한 안걸리는 것이 가장 좋다!

예방법

무좀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발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무좀균이 자라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좀에 걸린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은 공기 중에도 존재한다는 무좀균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면역력을 키운것은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무좀균이 있더라도 자랄 수 있는 환경만 만들지 않는다면 무좀에 걸릴 확률은 낮다.(경험담)

무좀에 가장 노출이 되어 있는 사람은 발에 땀이 많거나 신발을 계속 신고있어야 하는 직장인들이다. 이들이 발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막는 방법은

등산 양말이다. 두둥탁!

등산 양말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두꺼운 양말을 신어주는 것이 좋다. 얇은 양말을 신으면 발에 난 땀을 흡수한 양말이 젖고 신발도 젖고 무좀균 파티하기 딱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 양말이 땀을 흡수해도 양말이 젖지 않는다. 나도 발에 땀이 많은 편인데 확실히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 얇은 양말을 신었을 때보다 발이 뽀송하다.

등산 양말 같지 않은 도톰한 양말들을 찾아서 링크 걸어뒀으니 한번 신어보길 추천한다. 정말 두꺼운 양말만 잘신고 다녀도 충분히 무좀 예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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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

무좀의 치료는 곰팡이를 없애는 약물로 이뤄진다. 연고, 크림, 액체 스프레이 등의 국소용 약물 또는 경구용 항진균제등이 사용되고 심한 경우 레이저를 통해서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

무좀의 초기 단계에는 두꺼운 양말을 통해 발이 습하지 않도록 하고 발을 씻고 잘 말린 뒤 연고, 크림을 바르는 행위를 통해 치료될 수 있으나 연고, 크림으로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고 판단된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약을 안먹는 것이 좋지만 무좀의 경우 전염성이 강해서 환부가 넓어지면 치료의 시간도 길어지고 가려움, 갈라짐에 의한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

무좀이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발이 습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만약 무좀에 걸렸을 경우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늦추면 환부가 넓어져 치료 길어지고 가려움,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한 번 걸리면 치료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무좀 예방을 위해 두꺼운 양말을 신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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